제목 | 새눈 무늬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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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꼬꼬네포도농원 | 등록일 | 2018-04-17 | 조회수 | 2178 |
포도 새눈무늬병 새눈무늬병(흑두병, amthracnose, bird's eye rot, Elsinoe ampelina)은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여름에 비가 많은 재배지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병의 하나로 봄부터 이른 여름철 사이에 비가 많이 오는 해에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는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9∼10월경까지 계속하여 발생하나, 특히 5월 이후의 우기와 9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과실,가지, 잎, 덩굴손 등에 심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 병 징 잎의 병반을 여러개가 합쳐서 잎이 기형화하고 병반부위가 떨어져나가 구멍이 나기도 한다. 과실에는 개화기에 발병하면 꽃이 흑갈색으로 말라죽으며 콩알크기만 할 때 발병 하면 흑갈색의 둥근 반점이 생기고 중앙부는 회백색, 외부는 암갈색, 그 주변은 자색을 띄어 마치 새의 눈같이 보인다.
■ 생활사 발병은 9월까지 계속되며 기주에 접착한 분생포자는 직접 각피를 뚫고 체내에 침입한다. 이렇게 해서 병에 걸린 병반에서는 또 분생포자가 형성되어 2차전염을 반복하게 되는데 강우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름의 고온건조기에는 만연이 중지되었다가 9월경 온도가 낮아지고 다습할 경우 늦게까지 자라는 새순에 다시 전염된다.
■ 방 제 발아직전(솜털이 보이기 시작할 때)에 석회황합제 5도액을 살포하고, 발아후 신초가 5∼ 10cm경부터 꽃피기 전까지 2∼3회, 낙화후에는 10일간격으로 만코지수화제, 프로피수화 또는 볼도액을 살포한다. 보로도액을 살포할 경우 품종에 따라 생석회와 동의 비율을 달리 하는 것이 좋다. [텍스트출처: 농진청 원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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